겨울 야채와 해초류로 반찬 만들기 / 양양 전통시장 Making Side Dishes with Winter vegetables & Seaweeds / Yangyang farmers Market
양양 전통시장은 저희 부부가 이곳 강원도로 이주 한 이후에 가장 자주 찾는 시장입니다. 가까운 속초에도 큰 시장이 있지만, 속초 중앙시장은 관광시장으로 질 좋은 야채나 식자재를 구입 하는 곳이라기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특산물과 먹거리 위주로 판매를 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멀리 양양까지 가서 장을 봐 오는 편이지요.
Yangyang Traditional Market is the most frequently visited market since my couple moved here to Gangwon-do. Although there is a big market in nearby Sokcho, Sokcho Central Market is a tourist market that sells specialties and food items to tourists rather than high-quality vegetables or food materials. So although it's a bit far away, I tend to go to Yangyang.
가격이나 품질은 왠만하면 마트의 것 보다 나은거 같아요, 포장이나 모양은 마트가 좋을지 몰라도, 순수하게 식재료의 상태나 품질로만 본다면, 시장의 것들이 직접 보고 고르면서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훨씬 좋은것 같아요.
I think the price and quality are better than that of a mart. The packaging and shape may be good, but if you look at the condition and quality of the ingredients purely, I think it's much better because there are many cases where you can see and choose the food items in the market.
그래서, 오늘도 한동안 먹을 반찬거리를 구매하기 위해서 장에 다녀왔는데요.
So, I went to the market today to buy side dishes for a while.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항상 가는 곳의 사장님은 사는것 도 사는것 이지만, 덤을 많이 주셔요.
As always, they give more and more than original amount.
이번에는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꿀고구마와 해초류를 좀 많이 사왔어요. 날이 쌀쌀해지면 왠지 해초류가 더 싱싱하고 맛있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톳이랑 파래, 미역 줄기등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들 이기도 합니다.
This time, I bought a lot of honey sweet potatoes and seaweed that I really enjoyed last time. As the weather gets colder, seaweed becomes fresher and tastier. some of seaweed on video are my favorite side dishes.
혹시나 양양 시장을 방문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주차는 꼭 강가나 지정된 주차공간에 해 주세요, 주변이 혼잡한 경우가 많으니 크고 작은 접촉사고도 잘나는 편이에요.
If you are planning to visit Yangyang Market, make sure to park by the riverside or designated parking space, and there are many cases of congestion around it, so there are many large and small contact acci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