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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야 뭐하니?

고성삶 Goseong LIFE

by Blanksdesign 2020. 11. 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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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가 우리 집에 온지도 벌써 7년째 접어든다. 

가평 집에 버려져 오돌오돌 떨고 있을 때 장인어른이 거두어 먹이시다 우리에게 키울 의사를 물어보셨고, 첫눈에 반한 사랑 처럼 재규와의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재규가 처음 왔을때는 라이언 킹의 심바를 닮았다고 해서 심바라고 불렀는데, 우리가 계획해논 여행을 다녀온 3개월 뒤에 이녀석의 몸에 레오파드 패턴이 생겼고, 그제서야 스노우 뱅갈이라는 종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리곤 왠지 심바라는 이름이 입에 붙지 않다가, 재규어 닮았으니 재규 어때? 라는 말 한마디에 본격적으로 재규로 불리게 됐다.

 

It's already been seven years since Jae-gyu came to my house.

Let's feed our father-in-law while he's in a shivering house in Gapyeong. He asked us if we wanted to raise him, and decided to start living with Jae-gyu like love at first sight.

In fact, when Jae-gyu first came, he was called Simba because he looked like the Simba of Lion King, but three months after our planned trip, he had a leopard pattern on his body, and only then did we know that Jae-gyu was a species called Snow Bangal.

And somehow the name Simba doesn't stick to my mouth, but since he looks like Jaguar, how about Jae-gyu? The word came to be called as "Jae-gyu" in earnest.

 

막 발견 됐을 당시와 3개월 뒤

 

재규는 지금 우리집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보물같은 존재.

운영중인 에어비엔비 후기를 보면 왜 재규를 좋아 할 수 밖에 없는지 잘 알 수 있다.

붙임성 좋고, 사람 좋아하고(특히 여자), 조용조용한 성격, 그렇게 막 귀찮게 하지도 않고, 심지어 귀엽고 잘생겼다. 도대체 빠지는 구석이라고는 1도 없는 녀석이다.

Jae-gyu is a treasure that must be in our house.

A review of Airbnb in operation shows why you have no choice but to like Jae-gyu.

He is friendly, likes people (especially women), has a quiet personality, doesn't bother me so much, even cute and handsome. He's the one who can't get away with anything.

 

허재규 (남) 7세

스노우뱅갈

특징 : 매력터짐

 

앞으로 종종 블로그나 유튜브에 등장 할 예정이니 많이들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aguarthebang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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