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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낚시 던질찌 만들기 - making casting float. 메바볼, 캐스팅볼

작업일기

by Blanksdesign 2020. 12.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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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볼락을 비롯한 여러가지 락피쉬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수온은 이미 딱 알맞게 세팅 되어있는듯 하고, 어느새 도루묵도 속초 쪽으로 붙어서 통발만 있으면 한가득 도루묵을 잡을 수 있죠. 하지만 도루묵 보다는 전 이맘때면 볼락이 더 그립습니다. 사이즈 좋은 볼락은 이맘때 다 잡았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자주 볼락 낚시를 다녔던거 같아요.

어느듯 인터넷 카페 여기저기에서 볼락소식이 올라오기 시작 했고 저도 엉덩이가 근질근질 한지라 한번 채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던질찌나 메바볼은 루어낚시를 조금 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장비 입니다.

하지만 제가 만드는 레진 던질찌는 조금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레진 던질찌의 기원은 100% 정설은 아니지만, 부산의 모 동호회 에서 쉘로우한 갯바위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가벼운 채비로 장타를 치기위해 연구 개발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지인의 도움으로 던질찌 장인의 작품을 사용해 보았고, 꽤 좋은 결과를 확인 해 왔어요.

하지만 강원도로 이주한 이후로는 이런 던질찌를 구할 수가 없기에 종종 만들어 쓰고는 했는데, 한동안은 귀찮아서 하질 못하다가, 오랜만에 한번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주제료는 고형의 에폭시 와 튜블러 빨대 입니다.

 

작업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youtu.be/B0_3yIIo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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