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목표!
산이랑 친해지기.
올해의 각오를 다이어리에 거창하게 써 두고, 유튜브로 공개까지 해 버렸으니, 산에 최대한 자주 올라야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장비 지름.
그래도 예전에 캠핑을 좀 다녔던 지라 나름 백패킹에 쓸만한 장비들도 꽤 있긴하지만 (이건 나중에 따로 장비리뷰를 한번 해야겠습니다.)
10년 정도 지난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몇개는 새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했던게, 집사람의 등산화인데요.
무거운 중등산화는 무조건 싫다고 해서 고민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단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발목이 부드러우면 좋겠다는 필수조건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르다보니 대너의 마운틴 600, 잠발란 울트라 라이트 GTX, 듀크 가 최종 엔트리에 오릅니다.
근데 대너 600은 여성용 사이즈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빠른포기.
마지막에 울트라 라이트와 듀크가 박빙이었는데, 결국 여러 블로그나 유튜브, 심지어 외쿡인 리뷰까지 골고루 디깅해서 울트라 라이트로 선택 했습니다.
주문하고 하루만에 바로 도착!
This year's goal! "Getting close to Mountain".
Since I wrote my resolution for this year in my diary and even revealed it on YouTube, I'll try to climb the mountain as often as I can.
So Buying equipment started.
Still, I went camping before, so I have some equipment for backpacking (I'll have to do a my equipment review later).
Most of the items are about 10 years old, so I have to buy some new ones.One of the most important of them was the climbing boots for my wife.
She said doesn't like heavy one, so worries decreased a lot.
There is a prerequisite that the ankle, which must be light, should be soft.
So after picking and choosing, Danner's Mountain 600, Zamberlan Ultra Light GTX, Duke will be the final entry.
But it's really hard to find a size for women for DANNER 600. a quick abandon
At the end, Ultra Light and Duke were neck and neck, and eventually, I chose Ultra Light by debugging various blogs, YouTube, and even foreigners reviews.
Arrived in one day after ordering!
구성품은 심플 합니다. 신발, 부직포, 설명서.
The components are simple. Shoes, non-woven fabric, instructions.
뭔가 택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택은 잘 뜯어서 박스에 넣어 두세요.
Open the hang tag well and put it in the box.
갑피는 약간의 주름이 있습니다. 매끈한 갑피만 보다가 쭈글이 갑피를 오랜만에 보는데, 왜 제눈에는 고급 져 보일까요?
The armor has some wrinkles. It's been a long time since I've seen a smooth skin, so why does it look luxurious to me?
미드솔과 갑피를 연결하는 부분은 방수처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The part that connects the mid-sole to the armor is neatly waterproofed.
아일렛도 짱짱하구요.
Eyelet is also very strong.
아웃솔은 비브람의 스타라이트 입니다. 믿고 사는 비브람.
Outsole is the starlight of Vibram. a dependable Vibram
전체적인 외형은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The overall appearance looks simple.
제 와이프가 보통 240~245 정도의 신발을 신는데, (반스 240, 나이키 245) 이번에 주문한 신발은 40사이즈 (255mm)입니다. 제가 기존의 뉴 베핀이라는 잠발란 등산화를 신어보니 볼이 좁아서 한 사이즈 올린게 좋더라구요. 두꺼운 양말 신으고 할려면 무조건 한사이즈 업 입니다.
My wife usually wears shoes between 240mm and 245mm (Vans 240mm and Nike 245mm), but the shoes I ordered this time are 40 sizes (255mm). If you want to wear thick socks, you have to wear one size up.
착용한 느낌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집사람 왈). 외형도 심플하고 튀지 않아 여기저기 코디(등산복에?) 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신는 뉴베핀이 한 쪽당 840g인데 이 울트라 라이트는 42사이즈 기준으로 545g이니까 엄청 가벼운 거죠. 왠지 탐 나서 저도 하나사달라고 졸랐는데, 올해 산에 얼마나 가는지 보고 사준답니다. ㅋㅋ
이 울트라 라이트 GTX는 여러 사용자들이 등린이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등산화입니다.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거기에 적절한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극한의 지역이 아닌 이상은 웬만한 산은 이걸로 다 되지 않을까 싶네요.
The overall feel is light and soft (wife said). The appearance is simple and doesn't stand out, so it would be good to coordinate everywhere. The new befins I wear are 840g per side, and this Ultra Light is 545g, which is very light. I wanted to buy one for some reason, so I asked for one, but she said she'll buy it after seeing how far we're going to the mountain this year. lol
This Ultra Light GTX is highly recommended by many users for hiking trails.
It's lightweight, not burdensome, and it has the proper functionality, so I think it'll be enough for most mountains unless it's an extreme area.
조만간 성인대에 갈 예정인데, 그전까지 좀 신고 다니면서 익숙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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